[김대호의 경제읽기]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1,400원대 돌파하나?

2024-06-26 7

[김대호의 경제읽기]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1,400원대 돌파하나?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로 다시 올라서며 또다시 1,400원 선에 바짝 다가서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요?

한일 재무장관이 양국의 과도한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고공행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연준 인사가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는데 영향이 컸던 걸까요?

일각에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반등하는 등의 위험선호 심리가 환율 상승 폭을 축소하는 요인으로 지목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달러 환율이 정말 1,400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어서게 된다면 하반기 국내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강달러뿐만 아니라 슈퍼 엔저 현상도 이어지고 있는데 내수 회복에 부담이 되진 않을까요?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시총 3조 달러도 회복했습니다. AI 거품 우려도 나왔었는데 분위기가 바뀔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엔비디아에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가운데 대학생 투자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이 아닌 해외 주식을 더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특히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밥류와 안주류 등 일부 자체 브랜드 상품 가격이 다음 달에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오를 예정인가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로 내려왔지만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여전히 3%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물가가 낮아지고 있다고 언제쯤 체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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